♥︎ 아침부터 코칭도 받고 생각도 많이 하고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늘 오후로 갈 수록 스테미나가 점점 더 안좋아졌다. 그래서 오늘 김찬미 선생님 이후로 새로 매칭된 EAP 이영애 상담사 선생님과의 화상상담을 불과 한 시간도 채 나미 않은 상황에서 캔슬했다. 도저히 지금의 에너지로는 깊은 대화를 50분 동안 이어나갈 힘도 자신도 없었다.


♥︎ 선생님께서는 이해해 주시며 영양제를 추천해 주셨고, 정말로 진지한 나는 어떤 영양제인지 덥썩하고 물고 여쭈어보았다. 선생님께서는 전화를 해주시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내일 연락 드리기로 약속 드렸다. 좋은 분 같다.


♥︎ 왜 심리상담사들이 하루에 다섯 케이스 이상 하는 것이 버겁다고 하는지 어렴풋하게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내 문제인데도 한 세션 끝나고 나면 녹초가 된다. 아깝지만 오늘 EAP는 놓치고, 이번이 5번째였으니까, 6, 7, 8회 3회귀 동안 잘 받아보아야 겠다.


♥︎ 오늘의 정신적 기력은 여기에서 얼른 회복해서 내일 연세오푸스심리상담센터에 가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