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어디든 글을 올려 소통하거나 하는 일은 회사에서도 잘 하지 않을 정도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마인드카페의 일부 글들을 보면 너무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댓글을 달게 된다. 내가 그 기분을 아니깐. 그리고 그 기분을 핸들하는 법을 아니깐. 물론 지금 내가 내 기분을 잘 관리하고 지내지 못하고 있고 내 코가 석자이지만, 무기력감에도 단계가 있는 것 같다. 확 폭발할 듯이 슬프고 우울하고 힘든 단계는 초기 단계이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이를 다룰 줄 알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그 익숙해 지는 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기 때문에 익명의 게시판에 의존해 생전 모르는 타인들에게나마 위안을 얻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정말 안타까웠다.
♥︎ 내가 심리상담, 또는 코칭 자격증을 조금 더 잘 채비하게 되면, 아주 저렴한 값에 심리 치료를 돕고 싶다. 무료는 상담자도 내담자도 루즈하게 만드니까, 일반적인 상담이 50분에 10만원이라면 나는 2만원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해주어야겠다. 오버 타임이 되어도 정 없이 자르지 않고...
♥︎ 지금 있는 심리상담사 자격증은 공신력이 거의 없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얼른 올해 KAC 코칭 자격증을 따야겠다.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제대로 갖추려면 내년에 임상심리사도 공부해서 따야하고, 내년 8월까지 심리학 학위도 따야하고, 한국심리상담협회 또는 한국상담협회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엄청난 돈과 시간을 또 들여야 한다. 석사도 기본적으로 다 가지고 있고... 너무 인플레가 심하다 상담업계는. 빨리 한국코치협회 코치 자격증을 먼저 따야겠다. 트로스트 커뮤니티도 찾아보니, 트로스트 자체에는 마인드카페처럼 코치 서비스가 따로 없고 상담사들만 있지만, 커뮤니티 댓글로 활동하는 코치를 채용하는 것 같다. KAC 자격증이 나오면 거기부터 등록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