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결과가 나왔다. 결과야 뭐 진단서 받아서 제출했으니 당연히 대상이겠지만, 소득등급 때문에 제일 지원이 낮은 '라'등급,,, 50% 밖에 할인 받지 못한다. 1급 상담사님 한도가 8만원인데 내가 다니는 오프스는 10만원이니까 결과적으로 난 6만원을 내야 한다. 지원 회수도 8회 밖에 지원이 되지를 않는다ㅠ 뭐 그래도 결과적으로 32만원은 이득을 본 셈이니까. 내가 건강 때문에 날려 먹은 최면 수업 예약금 10만원 아낀다고 열심히 자기최면에 걸어본다.


♥︎모처럼 긴 연휴인데 연휴 첫날 부터 정신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끙끙 앓어 누워 있다가 3일째 되는 오늘 약의 힘으로 겨우 일어났다. 앉아서 뭐라고 해야지 안그러면 진짜 한도 끝도 없이 가라앉을 것 같다.


♥︎ 인생은 다시 살고 싶냐면 난 다시 살고 싶다고 할 것 같다. 겉으로는 모든게 삐까뻔쩍 해보이지만 사실 집도 없고, 차도 없고, 돈도 없고, 가정도 없는 실패한 인생이다. 그게 이번 급성 우울증에 발단이 되었다. 항상 피하고 싶은 현실인데, 종종 그러지 못할 때가 있다


 ♥︎ 진짜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인생의 의미가 모르겠는지는 이제 너무 오래 되었고, 무엇을 이렇게 붙잡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 야옹이가 있어서 너무 위안이 된다, 야옹아 야옹이는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게 너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행복하게 살으렴! 언니가 야옹이는 책임질거야.


♥︎ 무기력증에 일어나지도 못하느라 한약을 몇번 빼먹었다. 다시 열심히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