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긴 연휴인데 연휴 첫날 부터 정신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끙끙 앓어 누워 있다가 3일째 되는 오늘 약의 힘으로 겨우 일어났다. 앉아서 뭐라고 해야지 안그러면 진짜 한도 끝도 없이 가라앉을 것 같다.
♥︎ 인생은 다시 살고 싶냐면 난 다시 살고 싶다고 할 것 같다. 겉으로는 모든게 삐까뻔쩍 해보이지만 사실 집도 없고, 차도 없고, 돈도 없고, 가정도 없는 실패한 인생이다. 그게 이번 급성 우울증에 발단이 되었다. 항상 피하고 싶은 현실인데, 종종 그러지 못할 때가 있다
♥︎ 진짜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인생의 의미가 모르겠는지는 이제 너무 오래 되었고, 무엇을 이렇게 붙잡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 야옹이가 있어서 너무 위안이 된다, 야옹아 야옹이는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게 너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행복하게 살으렴! 언니가 야옹이는 책임질거야.
♥︎ 무기력증에 일어나지도 못하느라 한약을 몇번 빼먹었다. 다시 열심히 먹어야지.